평택시, 반도체 전문인력 육성 가속화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평택시가 ‘미래기술학교’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24일 시에 따르면, 2024년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 한경국립대가 협력해 반도체 공정·제조 분야 무료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한국폴리텍대·국제대·한국기술교육대와 연계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반도체 제조기술 ▲공정장비 실습 ▲클린룸 8대 공정 실습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기업체 방문, 미니 채용박람회,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병행해 교육생들의 취업을 지원한 결과, 총 81명의 수료생 중 30명이 취업(취업률 37%)했습니다.

올해는 ‘공정장비 엔지니어’ 및 ‘반도체 장비 전문가’ 과정으로 교육생 70명을 모집하며, 더욱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