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3월부터 ‘공공 심야약국’ 운영

전남 입력 2025-02-28 13:26:12 수정 2025-02-28 13:33:09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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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군수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 서비스 제공 최선"

완도군이 심야 시간대에 군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자 공공 심야약국을 지정해 3월 4일부터 운영한다.(사진=완도군)
[[서울경제TV 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완도군이 심야 시간대에 군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자 공공 심야약국을 지정해 3월 4일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공 심야약국은 늦은 밤 의약품 구입을 쉽게 해 응급실 이용을 감소시키고 전문 약사의 복약 상담으로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 
 
공공 심야약국으로 지정된 곳은 총 8개소로 완도읍은 6개소(온누리완도약국·건강마트약국·우리동네약국·영신약국·맑은약국·하나로약국), 노화읍 1개소(청해약국), 소안면 1개소(소안하늘약국) 등이며 요일별로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일요일 및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군은 심야 시간대 의약품이 필요한 군민이 공공 심야약국을 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는 물론 완도군 약사회와 협의해 공공 심야약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공공 심야 약국 운영으로 심야 시간대 의료 공백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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