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제2 티메프 사태 우려
경제·산업
입력 2025-03-05 18:31:40
수정 2025-03-05 18:31:40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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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 개시는 또 다른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제휴 기업들이 상품권 변제 지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홈플러스의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고 나선 겁니다.
제2의 티몬·위메프 사태 발생 가능성에 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CGV와 신라면세점은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4일부터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한 상탭니다.
CJ푸드빌은 앞서 전일 오후부터 뚜레쥬르와 빕스 등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현재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처는 홈플러스 마트와 익스프레스 외에도 아웃백스테이크, 에버랜드, 신라스테이 등 약 20여곳입니다.
홈플러스 측은 제휴처 상품권 결제 중단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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