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신청사 부지 확정…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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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06 17:47:00
수정 2025-03-06 18:29:46
이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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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신청사 부지 확정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현재 임시청사를 쓰고 있는 우주항공청의 신청사 입지가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사천시의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인데요. 보도에 이은상기자입니다.
[기자]
우주항공청 신청사 입지로 확정된 우주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
현재 임시청사를 사용하고 있는 우주항공청은 신청사가 지어지면 새 부지로 2030년까지 이전할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우주항공청 신청사를 중심으로 들어설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박동식 사천시장
“조속한 청사 건립이 가능하게 되었고,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우주항공 산업 육성뿐만 아니라 국가산단 분양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천시는 프랑스 툴루즈를 모델로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 용역을 진행 중인데, 지역 우주항공업계도 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태부 사천상공회의소회장
“관련 기업들과 R&D 및 업무 기능이 집중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시민들의 생활 정주 여건도 크게 향상될 것을 기대합니다.”
정부 지원과 각종 특례 규정을 담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이 남은 과제로 꼽힙니다.
하지만 대통령 탄핵 정국 지속으로 특별법 제정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
[인터뷰] 박동식 사천시장
“우주항공 산업의 발전에 핵심인 우주항공 복합도시 조성을 위해서 특별법 통과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사천시의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서울경제TV 영남 이은상입니다. /dandibodo@sedaily.com
[영상 촬영‧편집 박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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