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95회 남원 춘향제' 맞아 금암공원 새 단장
전북
입력 2025-03-06 16:56:54
수정 2025-03-06 16:56:54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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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경관 특화·가족 생태근린공원 조성 등 시민 휴식공간 확충
춘향제 맞춰 청사초롱 설치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남원시가 '제95회 남원 춘향제'를 맞아 공간 확장으로 시민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6일 남원시에 따르면, 노암동에 위치한 금암공원을 시민이 다시 찾는 명소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야간경관이 특화된 가족 생태근린공원 조성을 목표로, 토지 매입을 포함한 총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8~2024년 조성을 완료했다.
금암공원에는 완주 수계농원으로 옮겨졌던 원불교 남원교당의 범종을 다시 옮겨와 설치했고, 야간경관 조명, 어린이 생태 놀이터와 소나무 숲 데크 산책로, 카페 전망대, 벽천 분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수국 2만여 주를 식재해 볼거리도 풍성하다.
또한, 올해에는 춘향제 전 주요 진입부에 청사초롱을 설치하고, 금암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요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커피나 차와 함께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도록 카페 전망대에 자판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카페 전망대가 운영되면, 춘향제 기간의 불꽃놀이와 요천 경관을 감상하며 가볍게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금암공원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설치돼 있는 인도교를 함파우 유원지와 연결할 수 있도록 올해 무장애 나눔길 공모사업을 신청해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금암공원 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금암공원이 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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