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베링거인겔하임, 간질환 치료 개발 물질 6년만 기술반환"
경제·산업
입력 2025-03-07 08:21:33
수정 2025-03-07 09:05:49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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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성과 장래 수익성 고려해 자체적으로 신약 개발 진행"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유한양행이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GLP-1/FGF21 이중작용항체인 BI 3006337(YH25724)의 기술반환을 통보받았다고 7일 발표했다.
해당 물질은 양사간 2019년에 체결된 License and Collaboration Agreement에 의거하여 기술수출 되었으며,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및 관련 간질환에 대한 치료제로써 개발 중이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기술을 반환할 예정이며, 유한은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에 대한 가능성, 임상시험에서의 긍정적인 안전성 결과에 근거하여, 해당 물질의 개발을 계속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기술수출로 수취받은 계약금 4000만 달러 및 마일스톤 기술료 1000만 달러는 반환의무가 없어 재무적 손실은 없다고 전했다./rann@sedaily.com
유한양행 관계자는 기술수출로 수취받은 계약금 4000만 달러 및 마일스톤 기술료 1000만 달러는 반환의무가 없어 재무적 손실은 없다고 전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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