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올 첫 '성평등위원회' 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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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13 12:35:06
수정 2025-03-13 12:35:54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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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성평등 정책 추진, 성평등 전문가 신규 위촉

신창호 사장의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위원회에는 김경애 부산시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장과 정다운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 성평등가족연구부장을 신규 위촉해 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전년 대비 두 배 분량의 과제를 선발해 보다 강화된 성평등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 과제는 ▲여성 대표성 분야(위원회 성비, 여성관리자 비율) 개선 ▲인적자원(임직원과 승진자 성비) 관리 ▲일·생활균형 분야(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 활성화 ▲성희롱·성폭력 예방 활동(교육과 캠페인 시행) 추진 등이 선정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출산과 육아제도 확대에 따른 직장 내 어려움’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관련 제도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조직원 사이의 이해와 배려 문화가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새로운 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성평등의 가치가 조직 전반에 확립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다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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