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강풍 피해 양파 농가 긴급 복구 지원
전북
입력 2025-03-14 16:37:31
수정 2025-03-14 16:37:31
최영 기자
0개
농산업건설국 직원 투입, 일손 돕기 구슬땀
멀칭 비닐 복구 작업 진행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은 최근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4일 지역을 강타한 강풍으로 인해 산서면 사계리 일대 양파 재배 농가에서 38ha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피해가 심각한 농가들 중 인력 부족으로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2일과 14일 양일간 농산업건설국 직원 20여 명이 투입돼 긴급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농촌 인구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양파 농가의 멀칭 비닐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성영운 농산업건설국장은 “갑작스러운 강풍으로 시름에 잠긴 양파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일손 돕기에 나섰다”며, “빠른 시일 내에 농가가 정상적인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장수군 장수읍, 가족 참여형 축제 '아이조아' 8월 8일 개최
- 임실군, 2025 임도사업 평가 산불진화임도 부문 '1위 선정'
- 순창군, 상반기 신속집행 2년 연속 '도내 2위'
- 장수군,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 의무화…미신고 시 100만 원 과태료
- 임실군, 건강식품 개발기업 '뉴트라코어' 임실공장 준공식 개최
- 순창군, 제4회 강천산 전국 가요제 참가자 모집…8월 29일까지 접수
- 전북노인일자리센터, ‘전북형 노인안전 앱’ 정책포럼 성료
- 고창군, 성내 어울림 체육센터 준공…'면 단위 기초생활 거점 역할'
- 남원시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전주 상생방안 검토할 가치조차 없어"…정면 반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