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회복지시설 처우 실태조사 시작해
전국
입력 2025-03-17 14:48:25
수정 2025-03-17 14:48:25
김혜준 기자
0개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와 인권 실태를 조사하는 연구를 시작합니다.
이번 연구는 처우개선 범위에 인권을 포함해 근로조건과 복리후생 등을 19개 항목으로 나눠 분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항목은 △고용안정과 윤리 △근로소득과 복리후생 △노동시간 및 일과 삶의 균형 △고용안정성 및 사회적 보호 △교육훈련과 업무 동기 등이며, 시설유형별, 직위별, 고용 형태별로 비교 분석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개정해 인권과 복지 증진 강화를 명시했습니다. 인천시도 2020년 ‘사회복지 종사자 인권보호 및 건강한 사회복지현장 조성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연구는 2013년 조례 제정 이후 종사자 처우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분석하고, 2027~2029년 처우개선 및 권익보장 계획 수립을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됩니다.
연구는 인천여성가족재단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3~4월 사회복지시설 702개소, 종사자 5,6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또한, 자문위원회 구성 및 종사자 인터뷰도 진행해 현장 의견을 반영할 예정입니다./hyejunkim4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장수군,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추가 모집…30일까지 신청 접수
- [포토]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 배구 경기
- [포토]제62회 전북도민체전 민속 경기
-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팡파르…3일간 뜨거운 열전
- [문화 4人4色 | 이강산] 옴니보어와 문화다양성Ⅰ: 창조적 공존의 가치
- 영진전문대, 해외취업 대학 1위 '우뚝'. . .해외취업한 선배들 모교 찾아 장학금 기탁
- 대구보건대, 느린학습자 청년과 함께하는 ‘DHC 슬로우브루’ 부스 운영
- 대구보건대, 한·중 치과산업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SUMMIT 2025 개최
- 대구보건대, 기술사관 육성사업 ‘3D프린터운용기능사’ 교육 과정 운영
- 대구과학대, 유학생 대상 ‘2025 대구 시티투어’ 실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군,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추가 모집…30일까지 신청 접수
- 2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 배구 경기
- 3제62회 전북도민체전 민속 경기
- 4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팡파르…3일간 뜨거운 열전
- 5옴니보어와 문화다양성Ⅰ: 창조적 공존의 가치
- 6영진전문대, 해외취업 대학 1위 '우뚝'. . .해외취업한 선배들 모교 찾아 장학금 기탁
- 7풀무원, 혈당 부담 없는 ‘지구식단 찰곤약 떡볶이떡’ 출시
- 8대구보건대, 느린학습자 청년과 함께하는 ‘DHC 슬로우브루’ 부스 운영
- 9대구보건대, 한·중 치과산업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SUMMIT 2025 개최
- 10대구보건대, 기술사관 육성사업 ‘3D프린터운용기능사’ 교육 과정 운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