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해빙기 공사현장 안전점검

전국 입력 2025-03-17 16:10:11 수정 2025-03-17 16:15:30 고병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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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철 전 위험요소 제거...공사현장 재난안전사고 예방 총력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이 17일 전남 구례군 하천하구정비사업 현장에서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 하천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영산강청]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7일 전남 구례군 하천하구정비사업 현장 등 공사현장 18곳에서 하천건설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기온이 상승하는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에 따른 침하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것이다.

하천건설 현장은 겨울철 얼어있던 토양이 녹으면서 지반 침하와 급경사지 무너짐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가 특별히 요구된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한 건설 현장에 대해서는 안전시설 설치 등 시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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