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 호남중심 정권 창출 다짐 '당원 교육' 개최

전국 입력 2025-03-18 10:46:25 수정 2025-03-18 11:24:13 고병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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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0개 지역위 300명 참석…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 "호남중심 민주정권 탈환해야"

지난 17일 전남 순천대 파우홀에서 열린 '탄핵 이후 민주당과 당원의 역할' 핵심 당원 교육에 참석한 민주당 국회의원과 당원들이 교육을 끝낸 뒤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박민규·박선원 국회의원,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의장 순. [사진=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 17일 순천대 산학협력관 파우홀에서 '탄핵 이후 민주당과 당원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핵심당원 교육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민주당 중앙당 교육연수원과 전남도당이 공동 주최한 이날 교육에는 전남 10개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박민규 의원(서울 관악갑·교육연수원 수석부원장)과 박선원 의원(인천부평을)이 맡았다.

주철현 전남도당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전남의 핵심당원으로서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내란수괴 윤석열의 즉각적인 파면과 함께 민주주의 수호의 길은 호남중심 민주정권 탈환에 있다"고 강조했다.

첫 강연자로 나선 박민규 의원은 '탄핵 이후 민주당과 당원의 역할'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민주당의 심장, 전남 당원들의 선택은 언제나 옳았다"며 "그 길을 앞장서서 열어 주셔야만 민주 정권이 다시 세워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박선원 의원은 '비상계엄 사태,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의 길'이라는 주제 강연에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던 내란수괴 윤석열의 괴변을 바로잡고 민주정권 탈환만이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남도당은 이번 당원 교육을 시작으로 조만간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준비를 위한 신인 정치인 역량강화 교육과 정치학교 운영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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