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방위사업청이 17일 열린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사업자 선정 관련 분과위원회에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진=방위사업청]
방사청은 다음달 초 예정된 방위사업추진위원회 개최 전 분과위원회를 다시 열고 KDDX 사업방식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17일 방사청 분과위원회에서는 KDDX 관련 안건 2건을 논의했다. 하지만… 수의경쟁, 경쟁입찰, 공동개발 등 어떤 방안도 결정하지 못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구체적인 안건 내용과 분과위 의사결정 결과는 ‘방위사업법’ 제6조 청렴서약제도에 따라서 방추위 최종의결 전까지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면서도 "수의계약 필요 사유와 공동개발 방안 등을 더 검토해 깊이있게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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