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오키나와현과 환승여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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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18 14:15:56
수정 2025-03-18 14:15:56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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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김혜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키나와현과 ‘인천-오키나와 노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은 인천-오키나와 노선 이용 촉진과 환승수요 증대를 위한 협력을 목표로 하며, 양 기관은 관련 기관과 함께 수요 유치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입니다.
인천공항의 일본 노선은 27개로, 여객은 1,775만 명(2024년 12월 기준)으로 인천공항 전체 국제선 여객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는 일본의 대표 관광지로,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6개 국적사가 취항 중이며 지난해 역대 최고 탑승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키나와를 방문하는 전세계 여행객을 유치하고, 인천공항 무료환승투어를 통해 방한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을 전했습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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