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신혼부부 전세사기 막는다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 강화군이 전월세 대출이자와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군은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연간 최대 100만 원씩 3년간 지원하며,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혼부부 지원 사업은 부부 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 무주택 세대구성원, 강화군 소재 84㎡ 이하 주택 등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됩니다.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 지원은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인 무주택자와 일정 소득 이하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합니다./hyejunkim4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