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봄 맞이 음악극장 ‘블루밍 콘서트'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3-18 14:48:31 수정 2025-03-18 14:48:31 유여온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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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강남점에서 다양한 공연 선봬
12팀의 전문 아티스트와 13팀의 고객 참여

신세계백화점의 ‘블루밍 콘서트’ 포스터. [사진=신세계백화점]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1~24일과 28~30일, 총 7일간 강남점 지하 1층 스위트가든에서 블루밍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의 봄 콘서트는 전문 연주집단 외에도 사전 응모를 통해 선정된 고객들이 버스킹 형태로 직접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문화예술로 신세계의 감성을 담은 봄을 선사하고자 지난해 ‘스프링 콘서트’를 처음 선보였으며, 올해는 ‘블루밍 콘서트’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마련했다.

마이클리·김보경·백형훈·나하나 등 화려한 뮤지컬 배우들 및 뮤지컬 ‘원스’ 팀을 포함한 12팀의 전문 아티스트들과 함께 13팀의 고객들이 선보이는 공연이 더해져 봄맞이 감성을 전할 계획이다.

작년 스프링 콘서트의 경우, 공연 영상들의 SNS 누적 조회수가 약 900만회에 달한다. 양방향 소통형 공연이라는 것에 특히 긍정적 평가가 많았으며, 이는 콘서트 기간 ‘신세계스프링콘서트’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1000여건에 달하는 SNS 게시글로 이어졌다.

신세계는 더 많은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클래식 공연 위주였던 작년과 달리 뮤지컬과 국악까지 장르를 넓혀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블루밍 콘서트에는 총 6가지의 뮤지컬 공연 외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대표 공연으로는 ‘블랭크 색소폰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3월 21일), ‘거문고자리’의 창작 국악(3월 28일), 마이클리·김보경 배우가 등장하는 미니 뮤지컬 콘서트(3월 29일) 등이 있다.

그 중 24일 선보이는 대표 뮤지컬 ‘원스’는 오케스트라가 음악을 연주하는 일반 뮤지컬과 달리 배우 전원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버스킹 형태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윤형렬·이예은·한승윤·박지일 등 17명의 배우가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원작 영화 원스의 대표곡인 ‘Falling Slowly’·‘Gold’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어쿠스틱 악기와 현악기, 그리고 배우들의 목소리가 만나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사전 응모로 선정된 고객들의 신청곡도 선보이며 고객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신세계백화점은 고객과의 소통을 늘리고 신세계만의 봄 감성을 전해드리고자 특별한 문화예술 콘서트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는 차별화된 기획으로 고객들의 일상에 특별함을 불어넣는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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