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든그로브시 청소년, 안양 '문화 교류'
경기
입력 2025-03-19 15:57:11
수정 2025-03-19 15:57:11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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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미국 가든그로브시 고등학생 10명이 안양을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14일부터 22일까지 8박 9일 동안 머물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 활동을 진행합니다. 이번 교류는 1989년 6월 친선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온 가든그로브시와의 민박연수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안양시 청소년들의 가든그로브시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습니다.
방문단은 인덕원고와 안양여고에서 수업에 참여하며 한국 학생들과 교류했고, 안양양궁장에서 전통 양궁을 체험했습니다. 또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 도시 안전관리 시스템과 자율주행, 실감형 가상현실(VR) 등을 경험했습니다.
19일에는 안양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최대호 시장과 만나 한국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같은 날 안양시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과 민원 접견실을 견학하고 지방의회의 역할을 소개받으며 시의회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학생들은 남은 일정 동안 안양중앙시장과 성결대를 방문하고, 아이스 스케이팅과 K-POP 문화 체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시는 앞으로도 가든그로브시와의 청소년 교류를 확대하고,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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