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국민의힘 부산시당, '지역 현안 협력협의회' 연다
영남
입력 2025-03-21 10:01:08
수정 2025-03-21 10:01:08
김정옥 기자
0개
지역 현안 해법 공동 모색, 소통·협치 강화

협의회는 지난해 9월 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 간 최초로 마련한 현안 중심 회의로, 권역별로 각 지역의 당면 현안 중심으로 해법을 공동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과 조승환(중·영도구), 곽규택(서·동구)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부산항선' 구축계획 ▲부산항 북항재개발(1, 2, 3차) ▲경부선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제2대티터널 도로개설사업 ▲롯데타워 일원 간선급행버스(BRT) 설치 등 원도심 지역의 당면 현안을 논의한다.
또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김해공항 국제선 세관·출입국·검역(CIQ) 인력 확충 등에 대해서도 해결 방안을 공동 모색한다.
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협의회 시작 전 '도시철도 부산항선 구축계획'에 대해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시는 그간 국비 확보 위주로 이어오던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체계를 넘어 앞으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하는 '문제해결형 당정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제22대 국회 개원 후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 특별법’과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 발의는 물론, 올해 9조6000여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해운대 첨단사이언스파크, 제2 에코델타시티, 동북아 물류 플랫폼의 지역 전략사업 선정 등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가 시민들이 일상의 삶을 영위해 나가는 데 힘이 돼 드릴 수 있도록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소통과 협치를 통해 새로운 시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구 북구, 2025 서리지 가족 체험 페스티벌 개최
- 대구 북구, 먹거리골목 활성화 위한 외식업소영업자 역량강화 교육 추진
- 대구 북구청, 노곡동 수해 피해 주민 27세대에 기부금 지원 “희망 회복의 마중물 되길”
- 대구 북구, 김영하 작가 초청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 강연 성료
-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 챗봇과 함께하는 2025 매쓰투어
- 안동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
- 의성교육지원청,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교육복지안전망 더 촘촘히
- 의성교육지원청, 2025년 교육기부 활성화 위한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력단 체험연수 개최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달서구 교육 현안 간담회 개최
- 달성군, 현풍·논공 마을공영주차장 2곳 전면 개방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바디프랜드 라운지, 추석 연휴 정상 영업해 고객맞이
- 2대구 북구, 2025 서리지 가족 체험 페스티벌 개최
- 3김천 하늘 위로 선 랜드마크, ‘김천혁신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에 수요 눈길
- 4대구 북구, 먹거리골목 활성화 위한 외식업소영업자 역량강화 교육 추진
- 5대구 북구청, 노곡동 수해 피해 주민 27세대에 기부금 지원 “희망 회복의 마중물 되길”
- 6대구 북구, 김영하 작가 초청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 강연 성료
- 7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 챗봇과 함께하는 2025 매쓰투어
- 8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지 선정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 은행' 수상
- 9안동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
- 10의성교육지원청,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교육복지안전망 더 촘촘히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