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디지털혁신 생태계 조성…"디지털서비스 개방"
경제·산업
입력 2025-03-21 11:09:50
수정 2025-03-21 11:09:50
고원희 기자
0개
기승능력인증제 자격시험 신청·조회 서비스 등 선봬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한국마사회는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서비스 전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2025년도 상반기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이란 공공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디지털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민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함이다.
올해 상반기, 한국마사회가 개방할 디지털 서비스는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기승능력인증제 자격시험 신청·조회 서비스’이다. ‘기승능력인증제’란 승마이용자의 기승능력을 등급화해 이를 인증하는 제도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승마이용을 권장하고 보급하기 위한 절차이다.
해당 서비스 개방을 통해 승마장에서는 기승자 수준에 맞는 적합한 말을 배정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두 번째는 ‘불법경마 간편 신고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문자, 메일 또는 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는 불법경마 콘텐츠를 신고하는 공익 서비스로, 신고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건전한 경마 문화 정착에 기여하게 된다.
배경열 한국마사회 디지털혁신부장은 “앞으로도 민간의 혁신역량을 활용해 한국마사회가 제공하는 공공서비스를 개방·연계함으로써 민관협력 기반의 다양한 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ighlight@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고려아연, ‘전략광물 안티모니’ 美에 50톤 추가 수출
- 김길래 고엽제전우회장 "후유의증 예우 위해 정부·국회 나서야"
- 쿠팡 CPLB, 경북경제진흥원과 지역 중소 제조기업 PB상품 개발
- SBA, '셀프스토리지' 규제 해소…신산업 살린다
- 기보, 강원테크노파크 맞손…강원지역 기술기업 육성 지원
- 에코디엠랩, OEM·ODM 의존 없는 독자 생산으로 초음파 기술력 강화
- 현대차, IAA 모빌리티 2025서 ‘콘셉트 쓰리’ 최초 공개
- 뉴로핏, 일본 의료센터와 ‘뉴로핏 아쿠아’ 공급 계약…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
- 전고체·LFP 배터리 시대, CNT가 바꾸는 판도
- 법원, 위메프 회생절차 폐지 결정…파산 수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송학면 주민일동‘생수공장 건립 결사반대’항의, 원주환경청 집회
- 2장성군·국군복지단, 삼계면 쇼핑타운 목욕탕 10월 재개장
- 3올해 부산 해수욕장, 코로나 이래 최다 방문객 수 기록…전년 대비 9.31% 증가
- 4장흥군, '돈 버는 농업' 현장으로
- 5해남군, '로컬푸드 영양 특식'으로 취약계층 돕는다
- 6이재명 정부 첫 산업은행 회장에 박상진 前 산은 준법감시인 내정
- 7고려아연, ‘전략광물 안티모니’ 美에 50톤 추가 수출
- 8김철우 보성군수, '사상 첫 예산 8000억 시대' 개막…민생·지역 활력에 집중 투자
- 9의왕시, 고천지구 수변공원 보행통로 개통
- 10이민근 안산시장, '현답버스' 본격 시동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