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 위촉
전국
입력 2025-03-21 17:57:02
수정 2025-03-21 17:57:02
최영 기자
0개
4월 18일부터 15일간 예산 집행 전반 점검…6월 정례회 승인 예정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는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을 선임하고 21일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김한수 의원을 비롯한 7명의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15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관리 등 전 분야에 대한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사하게 된다.
이를 토대로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해 남원시장에게 제출하고, 시장은 결산검사 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해 다가오는 6월에 예정된 남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적법하고 타당하게 사용됐는지 점검하는 예산 집행 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 집행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한수 결산검사위 대표위원은 "예산이 낭비된 사례 없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결산검사가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봄꽃 대향연'…장성군,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개막
- 2부산시립시민도서관, '2025 원북 시민 독서릴레이' 운영
- 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내주 오사카 '한국의 날' 행사 참여
- 4'공금 유용 의혹' bhc 박현종 전 회장 검찰 송치
- 5전광훈 목사 주축 대국본, 국힘의 김문수 후보 자격 취소 비난
- 6이틀째 '험지' 민심 공략하는 이재명…경남서 '경청 투어'
- 7이준석 "국힘, 대표·후보 내쫓기 전과 4범…이제 개혁신당으로 승부하자"
- 8서울 한 초등학교서 학생 등 100여명 식중독 의심 증세
- 9이태원 유족 "경찰 집회방해로 다쳐" 손배소 2심도 패소
- 10주유소 휘발윳값 13주 만에 상승…"다음 주는 보합세 전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