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시민과 함께 환경정화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과천시가 시민과 함께 환경 보호와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섰습니다.

시에 따르면, 25일 시민 자원봉사자 100명과 함께 정부과천청사 유휴지(6대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고, 관악산 입구에서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이번 행사는 유휴지의 시민 주도형 활용 문화 정착과 봄철 산불 예방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여자들은 유휴지 내 쓰레기를 수거한 뒤, 관악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의 위험성과 안전 수칙을 홍보했습니다. 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시민 참여 기반의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하고, 6대지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과천청사 유휴지(6대지)는 과천공연예술축제, 재즈 피크닉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시민광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시는 올해부터 필라테스, 기체조 등 계절별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