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봄철 축제 대비 '식중독 예방' 강화
전북
입력 2025-03-26 19:49:50
수정 2025-03-26 19:49:50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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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은 봄철 관광객 증가에 따른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 위생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순창읍 경천 일원에서 열리는 '옥천골 벚꽃 축제'와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순창참두릅여행' 기간에 집중적으로 시행된다.
특히 많은 상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벚꽃 축제 기간에는 지역 내 음식점뿐 아니라 축제 기간 중 운영될 푸드트럭까지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축제 기간 동안 식중독 예방 종합대응 상황처리반을 운영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적극 투입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는 물론, 축제 현장의 먹거리 부스까지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순창군 관계자는 "봄나들이 기간을 맞아 순창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며, 특히 벚꽃 축제에는 많은 상춘객과 외지 푸드트럭이 참여할 것으로 보여 식품 위생 관리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사전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순창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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