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 지원
전북
입력 2025-03-26 19:50:04
수정 2025-03-26 19:50:04
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진입 희망기업의 입문을 돕고, 기존 사회적경제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분야에 대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순창군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3개소를 모집해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으로 주요 지원분야는 경영, 마케팅, 법무, 회계·세무 등이며 콘텐츠 제작, 판매와 판로개척 등 경영개선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맞춤형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2일까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최근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정부 방침에 따른 직접지원 예산 삭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 컨설팅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한 단계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경찰서, 4월 한 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 운영
- 서거석 전북교육감, 사립학교장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로 정책 완성”
- 완주군,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사업 선정…“노지 마늘 재배에 디지털 접목”
- 남원시,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음악회' 전격 취소…산불 피해 고려
- 무주군, 25억 규모 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 공급…“친환경 농업에 힘 보탠다”
- 진안군‧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로 상호 교류…“사회단체까지 함께 뜻 모아”
- 전주시, 아동발달 지연 조기발견 프로젝트 ‘확대’
- 전주시 ‘청춘★별채’ 청년만원주택 52.9대 1 경쟁률…공급 확대 검토
- 전북자치도,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 개최…“숭고한 희생 함께 기억할 것”
- 전북자치도, 우크라이나와 전후 복구 협력 논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시민 절반가량 "박형준 시장, 시정운영 잘 못해"…부정 평가 46.6%
- 2韓 대행 "산불 이재민 일상 회복 때까지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3'경북 산불' 사망자 2명 늘어…화마에 26명 목숨 잃어
- 4부산대 의대 "미등록자 내달 5일부터 제적 절차 진행"
- 5"소프트뱅크, 美에 AI로봇 산업단지 추진…1470조원 투자"
- 6안동·의성 산불, 부분 재발화…헬기 투입 진화작업
- 7中 부동산 침체에…블랙록, 상하이 빌딩 34% 할인해 매각
- 8美 국방 "한국 등과 억제력 구축…中에 전략적 딜레마 조성"
- 9美 3월 미시간대 소비심리 3개월째 급락…기대 인플레 5%로 상승
- 10가수 최자 개발 복분자주 ‘분자', 출시 반년만에 완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