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평택·당진항 배후단지 착공식 참석

경기 입력 2025-03-26 13:33:59 수정 2025-03-26 13:33:59 허서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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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의회]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평택시의회가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 배후단지 개발사업 착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971번지 일원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해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 유승영·김승겸 의원,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항만배후단지 입주 의향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수도권 물류 거점으로의 성공적인 도약을 기원했습니다. 행사는 홍보영상 시청, 개막 인사, 점화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평택·당진항은 2010년 1단계(142.1만㎡)에 이어, 현재 2-1단계(113.4만㎡)가 조성 중이며, 이번 2-3단계까지 완료되면 총 407.2만㎡ 규모의 항만 배후단지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는 축구장 약 570개 규모에 해당합니다.

시는 이번 개발을 통해 복합 물류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평택항이 수도권 물류의 핵심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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