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찾아가는 시장실’로 학부모 만나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의왕시가 제34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교육 현안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 교육 주요 사업과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부모 대표와 학교운영위원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현장에서는 ▲공공운동장 조성 ▲재개발·재건축 지역 통학로 안전 확보 ▲의왕초 앞 육교 관리 강화 ▲학교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시는 수렴된 건의사항에 대해 정기적인 이행 점검과 함께 추진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교육환경 개선과 정책 수립 과정에 학부모의 참여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