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탄소중립 정책 연구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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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27 18:05:59
수정 2025-03-27 18:05:59
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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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도시 전환을 위한 전략 수립 착수… 첫 간담회 개최
섬박람회 연계 탄소중립 실천과제 발굴로 COP33 유치 기반 마련

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연구회'는 27일 제1차 간담회를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연구회는 여수시 탄소배출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외 탄소중립 선도사례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실천과제도 함께 발굴한다.
이번 연구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정책 제안 보고서로 제출된다. 향후 COP33 유치 기반 마련과 여수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수립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정신출 대표의원(국동, 대교, 월호)은 "여수는 과거 여수선언을 통해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세계에 알렸다"며 "시민 참여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마련해 섬박람회 성공과 COP33 유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정신출 대표의원을 포함해 문갑태·박성미·이미경·진명숙 의원 5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12월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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