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도내 무인점포 198곳 화재안전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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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31 14:27:29
수정 2025-03-31 14:27:29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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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비치·대피로 확보 등 집중 조사…25일까지 현장 시정 병행
최근 5년간 무인점포 화재 6건…재산피해 3,800만 원 발생
[서울경제TV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화재취약 무인점포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무인점포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지난 3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소화기가 비치되지 않은 무인점포와 다중이용업소법 적용 대상인 무인점포 등 총 19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비치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비상구 및 대피로 확보 등이며, 이를 통해 무인점포의 안전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다중이용업소에 해당하는 무인점포의 경우 소방시설이 미비할 시 조치 명령 등 법적 조치와 현지 시정을 병행해 실질적인 안전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무인점포는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초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만큼 관계인과 이용객 모두가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무인점포 화재는 총 6건으로, 약 3,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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