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식목일 기념 ‘도심 정원 가드닝’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5-03-31 16:17:42 수정 2025-03-31 16:17:42 유여온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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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드래곤즈' 15개 회원사 참여
보라매공원 내 3000㎡ 녹지 조성
관목 366주와 초본 622본 식재

제 80회 식목일 기념 '봄철 동행매력 정원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용산 드래곤즈' 봉사자들. [사진=CJ CGV]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CJ CGV는 지난 28일 도시숲 조성을 위한 ‘도심 정원 가드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의 ‘제80회 식목일 기념 봄철 동행매력정원 만들기 행사'의 일환으로, 공원 내 녹색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도심 정원 가드닝 활동에는 CJ CGV,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한국보육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GKL, GKL사회공헌재단,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등 용산 드래곤즈의 15개 회원사 임직원 봉사자 9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 980명과 함께 보라매공원 내 약 3000㎡ 규모의 유휴 공간에 좀작살, 꽃댕강, 목수국 등 관목 366주와 아스틸베, 사루비아 등 초본 622본을 식재했다. 사계절 다채로운 색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이 조성됐으며, 향후 시민 정원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권혜란 CJ CGV 과장은 "도심 속에서 직접 나무와 식물을 심으며 도시 생태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더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 드래곤즈는 도시숲 조성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사단법인 노을시민공원모임이 주관하는 '집씨통'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쓰러진 나무를 재활용해 만든 화분에 도토리나무 씨앗을 심어 100일 이상 성장시킨 후, 서울시 마포구 난지도 노을공원에 기증할 계획이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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