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 1억원 긴급 지원
금융·증권
입력 2025-04-02 14:02:53
수정 2025-04-02 14:02:53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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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통해 이재민 구호물품 및 임시 대피소 지원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하나금융그룹은 3월 28일(현지시간) 발생한 미얀마 지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원 규모의 성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글로벌 시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전 세계적 구호 활동에 동참하기 위한 인도적 차원에서 결정됐다.
성금은 대한적십자를 통해 피해 지역 이재민의 비상식량, 의약품, 생필품 등 긴급 구호물품 지원과 임시 대피소 마련, 교육 공간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의 미얀마 현지 법인 하나마이크로파이낸스(Hana Microfinance Ltd.)가 피해 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하며 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예상치 못한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미얀마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태풍 피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학용품 세트 전달 ▲저소득 가정 대상 의류·장난감·학용품 기부 ▲미얀마 다문화가족협회 장학금 지원 등 ‘글로벌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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