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국악단, 4일 월궁광장서 ‘벚꽃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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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2 15:58:39
수정 2025-04-02 15:58:39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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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야경 속 전통‧퓨전 국악 선보여…시민·관광객 문화 향유 기대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립국악단은 벚꽃과 함께 풍성한 장르의 국악을 즐기는 '벚꽃음악회'를 4월 4일 저녁 7시 30분 월궁광장(승월교 아래 요천둔치) 특설무대에서 펼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공연이 4월 3일 저녁 7시 30분 요천 십수정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국가적 산불재난상황과 날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정을 변경했다.
'벚꽃음악회'는 남원시립국악단의 기획공연 '고·고 국악콘서트'의 일환으로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아름다운 벚꽃과 국악이 어우러지는 음악회를 개최해 요천을 찾은 남원시민·관광객들에게 낭만적인 야경 속 국악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총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국악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1부에는 무용, 단막극, 민요 등 전통 민속악 2부에는 모듬북협주곡, 국악관현악, 판소리합창곡 등 퓨전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남원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벚꽃 야경과 함께하는 고품격 국악공연 관람으로 특별한 봄밤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이번 "벚꽃 음악회 외에도 2025년도 시립국악단에서 다양한 상설공연 및 수시 공연을 추진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립국악단은 광한루원에서 4월부터 10월까지(춘향제 기간 제외) 다양한 상설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금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민속악을 중심으로 공연하는 '전통소리청'을 광한루원 완월정에서 △금요일 오후 8시에는 광한루의 야경 속에서 국악의 선율을 함께 즐길수 있는 '광한루의 밤품경을' 광한루원 영주각, 방장정 일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야외공연 특성 상 우천시 공연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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