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빈집재생지원 사업지구' 선정
광주·전남
입력 2025-04-02 17:07:20
수정 2025-04-02 17:07:20
김현정 기자
0개
농식품부 3년간 총 21억 원 지원
문화·체험·창업 공간 등으로 구성
[서울경제TV 광주‧전남=김현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소멸대응 빈집재생지원 사업지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농촌소멸대응 빈집재생지원 사업지구로 전남 강진군, 경북 청도군, 경남 남해군 등 3개 지역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구에는 3년간 지구당 총 21억 원이 지원된다.
농촌 빈집재생지원 사업은 빈집이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민간과 지자체가 협력해 주거·워케이션(Work+Vacation)·문화·체험·창업 공간 등으로 정비한다.
강진군은 병영면에 있는 빈집 10개소를 활용해 농촌체험 민박과 마을호텔 등 숙박 시설을 조성하고, 창업 및 문화공간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빈집 사업은 단순히 낡은 집을 수리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을 설계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일자리와 주거가 연계된 '일 잘하는 강진군'만의 정책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강진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newshj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한종 장성군수 "양대 체전 성공·예산 6000억 달성…군민과 함께 일군 결실”
- 이상익 함평군수, ‘0원 규제혁신’으로 전국을 바꾸다…농공단지 건폐율 상향 견인
- 목포시의회, 목포대·순천대 통합 찬반투표 부결에 유감 표명
- 장흥군·맘스커리어, 출산축하용품 지원 업무협약
- 공영민 고흥군수, 국비 확보 발품 결실…내년 예산 9169억 ‘역대 최고’
- 진도군, 인구정책 ‘질적 전환’ 성공…단순 유입 넘어 경제 활성화까지
- 목포시, 종합청렴도 3등급 달성…전년 대비 1단계↑
- 고흥군의회, 연말 맞아 노인복지관 찾아 배식 봉사활동
- 신안군, 전남도 규제합리화 우수 시군 평가서 2년 연속 ‘우수기관’
- 완도군, 국립난대수목원 국비 342억 추가 확보…'치유의 섬' 탄생 예고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해광업공단, 지역 입소보호시설 아동·장애인에 ‘이불세트’ 지원
- 2원주시 물 공급 문제 해결 촉구…곽문근 부의장, 김성환 장관 면담
- 3강원랜드, 성탄절 맞아 신규 일식당 ‘린카’ 오픈… 비카지노·체류형 관광 강화
- 4남원시, 2025 문화예술 결산…'문화성장도시' 입지 굳혀
- 5시흥시, ‘환경도시’ 전략 추진
- 6시몬스 테라스 ‘크리스마스 트리·일루미네이션’… 이천 겨울 상권에 활기
- 7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에 휴식형 '도시숲' 확장
- 8이숙자 남원시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우수의원 영예
- 9담양 산성산 도시숲, 치유·회복의 숲으로 새 단장
- 10남원시, 한자·일본어 구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전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