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당선…51.13% 득표율 기록
영남
입력 2025-04-03 06:59:17
수정 2025-04-03 06:59:17
김정옥 기자
0개
김석준 “위기에 빠진 부산교육, 하루빨리 정상화하겠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김 후보는 51.13%(33만3084표) 득표율을 기록하며 최종 당선됐다. 중도·보수 진영의 정승윤 후보는 40.19%(26만1856표), 최윤홍 후보는 8.66%(5만6464표)에 그쳤다. 무효표는 2891표, 기권표는 221만6029표다.
총 투표율은 22.8%로 잠정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 287만324명 가운데 65만4431명이 투표했다.
김 당선인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8년간 부산 교육감을 지냈다. 3선에 도전했던 2022년 6월 1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는 보수 후보였던 하윤수 전 부산시교육감에게 1.65% 차이로 패배했으나, 이번 재선거에서 승리하면서 3번째 교육감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김 당선인의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다.
김석준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 민주주의와 부산교육을 지키기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며 “위기에 빠진 부산교육을 하루빨리 정상화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부산교육감 재선거는 지난해 12월 하윤수 전 교육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을 확정받으며 치러지게 됐다. /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사천시, ‘2025 울림 축제 페스티벌’ 개최
-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1주년…누적 221만 명 돌파
- 수성구, 공예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성과 전시회 ‘꿈으로 빚어낸 도예’ 개최
- ㈜채이은, 수성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 기탁
- 대구수성신협, 수성구 만촌3동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 기탁
- 부산교육청, 내년 3월부터 대중교통 취약지 통학차량 운영
-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성과공유회’ 성료
- 김승수 의원 대표발의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개정안 문체위 통과
- 김승수 의원 대표발의 ‘뮤지컬산업 진흥법’국회 공청회 개최
- 수성구, ‘지산목련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