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실천 큰 변화 ... 피스북과 미니피스가든 활동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원주지부(지부장 박소영)는 지난 2일 원주지부 사무실에서 4월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평화 실천의 중요성 인식과 위원회별 활동 강화를 논의했다.

박소영 지부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모임은 ‘피스북’ 프로그램 중 하나인 “너는 어떤 씨앗이니?”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평화위원회별로 ‘미니피스가든’ 씨앗을 심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평화를 만들어갈 수 있음을 체험했다.

또한, 각 평화위원회별 활동을 적어보는 시간을 통해 앞으로의 실천 방안을 구체화했으며, 각 위원장이 직접 위원회 활동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IWPG에서 주최하는 ‘평화 이야기’ 도서 홍보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스태프 모집 안내가 진행됐다.

이번 정기모임을 통해 참가자들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평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깨닫고, 각자의 자리에서 지속적인 평화 활동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15개의 지부와 808개의 협력 단체가 함께 일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DPCW 법제화 지지·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