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개장 90일...'6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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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3 11:03:58
수정 2025-04-03 11:03:58
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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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효과 약 390억, 도심 상권 활성화 기여
문화콘텐츠 접목…2022년 대비 29일 빠른 수치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이 올해 개장 90일 만에 누적 관람객 6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2년보다 29일 빠른 수치로 정원에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관람객 증가에 따른 소비 효과는 약 390억 원으로 추산된다. 도심 상권으로의 낙수효과도 본격화되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지역 화훼농가와의 계약재배와 자체 육묘장 운영 등을 통해 운영비를 절감하고 45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향후 시는 글로벌 슬로건 'Go 순천, Take 가든'을 내세워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에 나선다. SNS 홍보 강화와 계절별 콘텐츠 차별화를 통해 관광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또 시는 오천그린광장·그린아일랜드 등 신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연간 500만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이 일상에 스며드는 공간이 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경제 생태계를 지속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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