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트리플렛, 한국경마 AI기술 해외진출 협약
경제·산업
입력 2025-04-03 14:42:31
수정 2025-04-03 14:42:31
고원희 기자
0개
현재 국내에 도입된 AI 기술 고도화 박차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일 트리플렛과 ‘한국경마 AI기술의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마심판 분야 AI 심의 시스템 구축에 참여한 트리플렛과 한국마사회가 경마 AI기술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AI 영상분석 기술을 보유한 트리플렛과 민관협력방식을 통해 AI 기술을 접목한 경마 심판 심의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작업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정확성을 90% 수준까지 높였다.
이 시스템은 국제심판위원회의에서도 소개되며, 홍콩자키클럽을 비롯한 세계 경마시행체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국마사회와 트리플렛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경마 AI기술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이끌어내고, 현재 국내에 도입된 AI 기술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상호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기반으로 경마 및 IT 분야 협력을 약속하고, 민간기업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송대영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은 “한국 민간기업의 혁신적인 AI 기술이 한국마사회에서 경마와 접목돼 결실을 맺은 경험을 토대로,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highlight@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포스코이앤씨 '어나드 범어', 30일 청약 시작
- 대단지 오피스텔 인기 속 '푸르지오 트레시엘' 주목
- 씨아이테크, ETRI로부터 AI 헬스케어 핵심 기술 이전
- 에어캐나다, 항공업계 오스카상 ‘스카이트랙스 어워드’서 북미 최고 항공사 선정
- 신한은행, ‘소비자 추천 브랜드’ 조사서 9년 연속 1위 달성
- 팝페라테너 임형주, 트럼프 대통령상 수상 뒤늦게 알려져 눈길
- 셀트리온, 주주가치 제고 위해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 S-OIL, ‘2025 국가서비스대상’ 3년 연속 2개 부문 수상
- 이노비즈협회, 한-인니 스마트팩토리 기업 협력 세미나 개최
- 서울창업허브 M+,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본격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포스코이앤씨 '어나드 범어', 30일 청약 시작
- 2대단지 오피스텔 인기 속 '푸르지오 트레시엘' 주목
- 3여수시의회 백인숙·박성미·민덕희 의원 ‘베스트 시의원’ 선정
- 4남원시, '물방개 워터파크' 7월 1일 개장
- 5장수군-한국관광공사 주최 '폴인로컬' 행사 성료
- 6유니드비티플러스, 순창군에 산불 피해 성금 1000만 원 기탁
- 7임실군, 보훈 수당 인상…"국가 위한 특별한 헌신, 합당한 예우"
- 8장수군,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확대'
- 9순창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3350명 대상 안전교육 실시
- 10여수 디오션 워터파크 ‘퍼니버스 썸머 페스티벌’ 열기 후끈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