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율촌 물류단지' 조성 사업 '순항'

전국 입력 2025-04-03 15:31:45 수정 2025-04-03 15:40:35 고병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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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오는 2027년 완공 목표…6530억 원 투입
332만㎡ 부지에 친환경 에너지 산업단지로 주목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전남도]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전남 여수시 율촌면 일대에 추진중인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신산업 중심의 물류와 제조 거점 단지로 조성하는 '산업단지 개발 프로젝트'로 조속한 부지 공급을 위해 ▲1단계는 2027년 ▲2단계는 2029년 ▲3단계는 2030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총 6530억 원을 투입해 332만㎡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사업시행자인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해 6월 1단계 A2 부지(25만㎡)의 우선협상대상자로 GS칼텍스를 선정했다.

GS칼텍스는 해당 부지에 수소 생산 및 발전 그리고 이산화탄소 포집 및 수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337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8000억 원 이상의 지역 경제 효과를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몇 가지 과제도 제기되고 있다. 우선 환경 문제와 주민 수용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

조성 예정지 인근은 민감한 해안 생태계와 접해 있어 준설토 투기장 활용에 따른 해양 오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산업시설 확장에 따른 ▲환경 악화 ▲소음 ▲교통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또 기반시설 조성의 지연 가능성도 우려된다. 물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연결교량 및 파이프랙 설치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실제 착공 시기와 예산 확보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기반시설이 늦어지면 입주 기업들의 초기 정착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기 위해서는 환경 문제 해결과 기반시설 조성 등 남은 과제들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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