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하계휴가철 안전 캠페인 전개

전국 입력 2025-08-01 16:23:41 수정 2025-08-01 16:28:54 고병채 기자 0개

연안여객선터미널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폭염예방 물품 배부 등 안전 계도 활동 펼쳐

1일 여수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합동 해상안전캠페인에서 공사 및 유관기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을 맞아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 이용객 수요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 1일 공사 주관으로 열렸으며,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안전보건공단, 한국해운조합 여수지부, 여수광양항만관리㈜ 등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터미널 내 질서 유지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계도 활동을 진행하고, 해상여객 안전수칙 리플릿과 폭염 예방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안전의식을 높였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터미널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운영되는 하계 특별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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