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해상 인명구조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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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7 15:53:51
수정 2025-04-17 15:53:51
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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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소방서와 긴급구조체계 점검
항만 중대재해 예방 위해 대응력 강화

이번 훈련은 해양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숙달하고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상사고 대응력 향상과 항만 중대재해 예방을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광양항 중마일반부두에서 이동 중인 선박에 화재가 발생해 선원 2명이 해상으로 추락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사고를 접한 목격자의 긴급구조체계 비상연락망(HOT-Line) 활용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YGPA 드론을 이용한 구명환 투하, 해경 구조헬기 출동과 익수자 구조, 소방서 구급대의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 해경 헬기를 통한 응급환자 병원 이송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유관기관과 구조자원을 상호 공유하고 익수자 구조훈련을 통해 사고 대응역량을 크게 향상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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