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창업성장 첫걸음R&D' 참여기업 15곳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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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7 12:41:32
수정 2025-04-07 12:41:32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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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7일까지 접수…최대 1년 6개월, 2억 원 지원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은 ‘2025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첫걸음R&D’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R&D)을 지원해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 대상은 업력 7년 이하(신산업창업 분야는 10년 이하), 연 매출 20억 원 미만이며, 중기부 R&D에 처음 참여하는 창업기업이다. 전북중기청은 이번 공고를 통해 도내 기업 15개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그간 과제당 1년간 1억 2,000만 원의 소규모 지원이 이뤄졌으나, 2025년부터는 지원 규모가 최대 1년 6개월, 2억 원으로 확대된다. 선정 기업은 기술개발 결과물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매출 증대 등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평가지표에 ‘지역 특화 평가지표’를 도입해 지역 주력 산업과 기업 특성을 반영한 과제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전북의 주력 산업으로는 농생명바이오,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 탄소융복합소재 등이 있으며, 기술 아이템과의 부합성, 시급성, 인프라 보유 여부, 개방형 혁신성 등이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
전세희 전북중기청장은 “창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단순 R&D 지원을 넘어 현장 밀착형 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고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또는 전북중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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