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내 나무 갖기' 진행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오산시가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시에 따르면,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5일 죽미체육공원에서 시민 700여 명과 함께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시는 매년 식목일을 기념해 도시녹지 확충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라일락, 매화, 감나무 등 시민들에게 친숙한 수종 700그루가 신청자에게 1인당 1그루씩 배부됐습니다. 또한, 자율방재단은 산불 예방 캠페인을 병행하며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알렸습니다.

한편, 4일에는 오산시 회계과 직원 12명이 참여한 기념 식목 행사가 별도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삼색무궁화를 심으며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습니다/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