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치 순환버스 4월 운행 재개…춘향문화예술회관 신규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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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8 19:58:59
수정 2025-04-08 19:58:59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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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시간표 연계·노선 개선…정령치 접근성·안전성↑

[서울경제TV 전북=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정령치 지역 관광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운행하는 정령치 순환버스를 4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정령치 순환버스는 남원역에서 출발해 지리산 정령치까지 운행되는 셔틀버스로, 남원시는 지난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동절기 도로 통행 제한으로 인해 달궁까지 단축 운행해왔다. 이번 운행 재개로 종점인 정령치까지 전 구간을 정상 운행하게 됐다. 요금은 기존과 동일한 1,000원이다.
이번 운행 재개에 맞춰 다양한 개선 사항도 적용됐다. KTX 남원역 도착 시간과 연계한 시간표 조정이 이뤄졌으며, 춘향문화예술회관이 새롭게 경유지로 추가되면서 춘향테마파크, 김병종미술관 등 주요 관광지 접근성이 향상됐다.
또한 일부 구간의 급경사 도로로 인한 사고 위험성을 고려해 운행 코스를 보다 안전한 경로로 변경해 기사와 승객 모두의 안전을 강화했다. 구체적인 운행 노선은 남원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정령치 순환버스의 운행 정상화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정령치 지역을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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