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걷기대회, 나눔·안전문화 함께 전해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평택시가 ‘2025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 현장에서 기부・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이충레포츠공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약 4000명의 시민이 참여했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1인 1계좌 갖기’ 캠페인, 생애주기별 기부, 착한가게, 일시후원 등 다양한 모금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평택행복나눔본부는, 홍보부스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 및 배분 사업을 소개하고 정기후원과 일시후원 참여 방법을 안내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제 기부도 이뤄졌습니다. 또한, 슈링클스 만들기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와 함께, 평택시 안전총괄과는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및 안전모니터봉사단과 함께 안전문화 홍보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약 30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실습 등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안전신문고 앱과 재난대비 행동요령, 대피소 정보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안전 정보를 안내했습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나눔과 안전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함께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