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구성원·장애인이 함께하는 봄 나들이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5-04-09 09:31:24
수정 2025-04-09 09:31:24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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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라즈마와 발달 장애인 인식개선 및 원예치료 체험 활동 진행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SK케미칼이 구성원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특별한 봄 나들이에 나섰다.
SK케미칼은 성남시 장애인전환교육시설 율동생태학습원에서 장애인 여가 지원·인식 개선 프로그램 ‘봄을 심다, 마음을 잇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회사 구성원과 가족 등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일상을 함께하는 교류 활동이다. 상호 이해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SK케미칼·SK플라즈마 구성원과 가족,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이용인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미니 라임 오렌지 나무 심기, 스마트팜 만들기, 브런치 만들기, 장애인 미술 작품 전시, 피크닉 등 참가자들 간 친밀감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활동을 함께 했다. 구성원과 가족을 위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도 이뤄졌다.
자녀와 행사에 참석한 윤종탁 SK케미칼 매니저는 “저와 가족들이 가졌던 장애인분들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이 이번 피크닉 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해소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은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을 비롯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는 ESG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정석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성원 자녀를 비롯한 참가자분들이 장애인에 대해 편견 없는 시선을 갖고, 동일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유대감을 갖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인 인식 개선, 환경, 치매 등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대해 회사와 구성원, 가족 등 폭넓은 이해관계자가 함께 고민하고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은 2019년부터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현재까지 진행된 11회의 봉사활동에 378명의 가족과 구성원이 참여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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