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평택시, 전 세계 반도체 ‘요충지’ 적합

전국 입력 2025-04-11 10:10:54 수정 2025-04-11 10:10:54 신승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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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신승원 기자]
경기남부권의 첫 산업단지, 평택은 예로부터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였는데요,  산업이 발전하면서 광역 접근성이 뛰어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평택은 첨단산업과 친환경 에너지를 아우르는 미래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2017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가동을 시작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 단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꾸준한 성장 그래프를 보여주고있는 평택시의 반도체인프라를 신승원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평택시는 1984년 진위산업단지에 LG전자가 입주해 전자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했으며,
2017년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가동을 시작하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 단지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이후에도 꾸준하게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입주하면서 2024년기준,
17개의 산업단지와 2458개의 기업이 들어서 있습니다.

이처럼 평택시는 기업유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시가 “반도체 분야 국가 첨단 산업 특화 단지”로 지정되어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3개 분야를 국가 차원에서 집중 지원받아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재부터 부품 장비 기업을 유치하고 미래 기술 선도 도시로의 발판마련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 브레인시티” 내에 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활동에 유리한 입지환경을 조성했습니다. 경기도 내 산업단지 중 가장 큰 규모인 483만제곱미터 로 개발되어 카이스트 평택 캠퍼스와 아주대학교 병원을 비롯해 연구개발 R&D기관과 주거단지 기업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서부지역을 중심으로는 미래 자동차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자동차 부품과 완성차 제조를 시작으로 전기차 부품, 수소차 및 자율주행 중심의 자동차 클러스터를 수소 복합단지와 연계해 향후 국가단위의 미래차산업을 이끌어가는 도시로 성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26년에는 브레인시티내에 수소 공급망을 확대해 수소기업을 지역에 유치하고 청정수소관련 기술 개발과 관련기업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주요 생산 거점으로 자리한 평택은 향후 제조 역량과 친환경 미래 첨단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제 TV경기 취재본부 신승원입니다. /tmddnjs0006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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