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신세계百에 고객 체험형 스토어 오픈…'아·태 최초'
경제·산업
입력 2025-04-09 14:05:55
수정 2025-04-09 14:28:23
유여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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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익스플로어·이머스' 등 테마
최고 수준의 음질과 음악 감상 경험 제공
브랜드 고유의 스칸디나비아 감성 담아
현대 미술가 이광호의 아트워크도 선봬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뱅앤올룹슨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고객 체험 중심의 매장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신규 오픈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리뉴얼에 맞춰 본점 더 헤리티지 B1F에 자리를 잡았다.
뱅앤올룹슨 고객 체험형 매장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를 넘어, 프리미엄 사운드와 독보적인 미학적 가치,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까지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매장은 ‘인스파이어’, ‘익스플로어’, ‘이머스’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매장 입구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존’은 뱅앤올룹슨의 최신 제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매장 내부로 들어서면 ‘익스플로어 존’이 펼쳐진다. 이 공간은 다양한 오디오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 ‘이머스 존’은 보다 개인화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심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고객의 취향에 맞춰 오디오 제품을 맞춤 설계할 수 있는 아틀리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매장의 전 구역 곳곳에는 수준 높은 청음 환경 구현을 목표로 천장에 특수 흡음재를 설치했고, 대형 오디오 제품을 위한 전용 청음 공간에는 크바드라트사의 방음 소재 패브릭으로 구성된 어쿠스틱 커튼을 활용해 완벽에 가까운 음향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어떠한 방해 요소 없이 오롯이 뱅앤올룹슨이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음질과 음악 감상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매장 내부 공간의 집기들 역시 브랜드 정체성이 가장 잘 드러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특히 매장 내 벽체에 적용된 목재는 뱅앤올룹슨 디자인팀의 엄격한 기준을 거쳐 선정됐으며, 브랜드 고유의 스칸디나비아 감성을 충실히 담아 공간 전체가 하나의 완결된 브랜드 작품이자 고객 경험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완성했다.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가 이광호 작가와의 특별한 협업으로 탄생한 아트워크도 전시될 예정이다. 재료 본연의 특성을 독창적인 방식으로 탐구하는 이광호 작가의 작품을 통해, 소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섬세한 장인정신을 추구하는 뱅앤올룹슨의 브랜드 철학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APAC 지역 최초의 고객 체험형 스토어인 신세계백화점 본점 매장은 고객들이 브랜드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라며 “이를 통해 최고의 고객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뱅앤올룹슨은 오는 4월 24일까지 오픈 기념 고객 초청 청음 행사, 구매 및 방문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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