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 선거사범 단속 본격화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연천경찰서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4월 9일부터 6월 10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 강도 높은 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

선거사범 전담반은 검찰, 선관위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불법행위 실행자는 물론 배후세력까지 추적할 방침입니다.

정당과 지위에 관계없이 엄정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한 경찰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천경찰서는 “선거 공정성 확보를 위한 철저한 수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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