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제63회 군민의 날’ 18일 개최…화합 축제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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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0 15:51:25
수정 2025-04-10 15:51:25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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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공연·민속놀이·먹거리 장터 등 세대 어우러진 지역 축제 마련

[서울경제TV 전북=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은 오는 18일 개최하는 '제63회 순창군민의 날'을 앞두고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 당일 순창읍 중앙도로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며,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축제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문화행사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순창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군민화합음악회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연진으로는 홍진영, 박현빈, 마이진, 박상철, 박민주, 예지니가 무대를 꾸며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행사는 전통과 지역색을 살린 △민속놀이 경연대회 △축등행렬 △군민화합기원제 △옥천줄다리기(고싸움) 등으로 구성되며, 청소년 골목페스티벌, 청소년 어울마당, 전통놀이 체험,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또한, 관내 사회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먹거리 장터'에서는 짜장면, 떡볶이, 파전, 호떡, 붕어빵 등 다양한 음식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로 중앙로 일대에는 교통 제한 등 일시적 불편이 예상되지만, 중앙로 상인회는 화장실 개방 등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행사 성공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행사 11일, 군수 주재 행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행사 전반에 대한 점검과 안전관리 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 중"이라며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당일 중앙도로 일부 구간은 차량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며, 군은 주민들에게 사전 안내와 협조를 당부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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