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로컬푸드 직매장 도지사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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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0 16:56:49
수정 2025-04-10 16:56:49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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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점·진안점 선정, 사후관리 강화 예정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 진안군은 진안로컬푸드 전주점과 진안점이 각각 도지사인증 직매장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도지사인증 직매장 제도는 전북자치도가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공정한 유통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 중이다.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에 대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원칙과 인증 기준을 설정하고, 이에 부합한 직매장을 인증한다.
로컬푸드 인증은 잔류농약 검사 결과, 농가 조직화 수준, 운영관리의 투명성, 위생 상태, 품목 관리, 유효기간 준수, 지역 농산물 취급 비율, 생산 이력 관리 등 항목에 대해 평가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인증받은 전주점과 진안점은 지역 농민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중간 유통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는 곳으로, 농민 소득 증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 직매장은 전북자치도 소비자 모니터링단으로부터 불시에 무작위로 출하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받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군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농산물 관리에 더욱 힘써 소비자의 신뢰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손종엽 진안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번 도지사 인증을 통해 진안의 우수한 농산물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로컬푸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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