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노사 "안전한 100년 제철소 만들자" 결의
경제·산업
입력 2025-04-16 11:42:37
수정 2025-04-16 11:42:37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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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현대제철 노사가 안전한 작업장 구축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현대제철은 16일 충남 당진시 소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노사 안전실천 결의 활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활동의 목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100년 제철소를 구현하자는 데 노사의뜻을 모으는 것이다.
이를 통해 현대제철 노사는 기초 안전질서 준수 및 안전실천 문화 내재화, 작업절차 및 안전수칙 철저 준수. 안전 활동에 대한 협력관계 구축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에 서명했다.
또한 이 행사는 16일 당진제철소를 시작으로 24일까지 국내 전 사업장으로 확대해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노사 안전실천 결의에는 이보룡 현대제철 부사장, 고흥석 전무, 이승한 현대제철지회 지회장 등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결의문 서명 후 노사는 안전 간담회를 실시하고, 제철소 내 주요 생산현장을 대상으로 노사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문화가 전사적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노사가 합심하여 안전한 사업장 구축에 나선다면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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