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 김경수 사장 취임
경기
입력 2025-04-16 17:24:55
수정 2025-04-16 17:24:55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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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양도시공사 제4대 사장에 김경수 전 현대건설 상무이사가 취임했다.
시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15일 안양시청 접견실과 공사 대회의실에서 김경수 사장의 취임식을 열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김 사장은 극동건설 부사장을 지낸 인물로, 건축·토목 분야 실무 경험이 있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특화 개발사업 추진 ▲지역 상생 방안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등 향후 경영 방향을 언급했다.
앞서 김 사장은 지난 10일 안양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시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견해를 밝힌 바 있다. 박달 스마트밸리 사업과 관련해 “대체시설 설치 비용에 비해 그린벨트 해제 면적이 적어 사업성 확보가 어렵다”며, 교통 인프라 확충과 예산 확보를 위해 국토부 등과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도시개발 재원 마련 방안으로 GH·LH 등과의 공동사업 추진과 지방공사채 발행을 통한 재정 안정성 확보 계획도 언급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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