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장애인의 날...'포용도시 도성'

포천시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지난 17일 열린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과 공연,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으며, 모범 장애인과 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습니다.

이번 슬로건은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전국 공통 구호로, 포천시 역시 이를 중심으로 해마다 인식 개선과 공감 확산에 힘쓰고 있습니다.

현재 시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시범사업’을 통해 시설에서 나와 자립을 준비하는 장애인에게 주거와 인력을 지원하는 정책을 운영 중입니다.

또한, 세종형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상반기 중 도입할 예정이며, 장애인 자립을 위한 지원체계를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시민 대상 인식 개선 교육은 현재 공무원과 종사자를 중심으로 대면 및 온라인 강의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향후 일반 시민 참여 확대도 검토 중입니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도시 조성을 위해 정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wjdwngus98@sedaily.com